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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트에서 8주동안 12kg 감량한 졸업생입니다~
나온지는 1주일 좀 넘었고 몸무게는 변함이 없어요 ㅎ

처음 들어온 1주는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ㅠㅠ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그 첫주는 정말 별게 아니였지만
그때는 처음 운동하느라 알이 다 베겨서 계단 오느락 내리락 하는것도 정말 지옥같은 주였죠...
그래도 2주째 되니까 근육통도 없어지고 조금씩 운동 하는것도 익숙해 지더라구요 ㅎ
3주째 부턴 같이 있던 언니가 먼저 퇴소하게 되서 4주차 까진 선생님과 거의 개인 트레이닝 운동을 했어요 ㅋㅋ
처음엔 혼자 하느라 걱정도 됬지만 오히려 혹독한 관리로 자세 교정도 더 잘된거 같고 딱 저한테 집중해 주셔서
2주동안 폭풍 성장을 느꼈답니다~

그리고 4주차 됬을때 주말인가? 잠깐 부모님이 오셨는데 아줌마 몸매에서 아가씨 몸매가 됬다고...ㅎ
제가 봤을때도 진짜 속옷사이 삐져나온 살들이 예쁘게 정리가 되더라구요 등살도 줄어들고
보통 빨리 감량을 하게 되면 살이 다 쳐지고 주름살이 생기기 마련인데, 쳐지는 살 주름살 하나 없이 퇴소했어요~

6주 7주차 되니깐 등산 가는것도 오히려 즐겁고, 못 입던 옷들을 가져왔었는데 주말마다 하나씩 입어가는 재미로
운동했어요~ 그리고 점점 새로운 회원분들도 들어와서 외롭지 않게 운동했구요 ㅎ

제가 어렸을때부터 살이 꾸준히 쪄와서 그런지 다른 언니들 보다 살이 빨리 빠지는 체질이 아니였지만, 매주 꾸준히 체지방 감량에 성공했고 근육량도 계속 올랐어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 퇴소해서 삼시세끼 다 챙겨먹는데도 살이 안쪄요!

물론 아침 공복에 런닝 30분씩 하는거랑 집 앞 헬스장에서 1~2시간씩 퓨어트에서 했던 운동들을 하고 있지만요 ㅎㅎ

퓨어트에 있는동안 즐겁고, 제대로 운동했어요! 선생님께서 자세하나 하나 제대로 된 동작을 가르쳐 주셨고, 먼저 입소하신 언니들도 새로운 사람이 오면 꺼리지 않고 잘 대해 주시고 서로 격려해 주셔서 더 그런것 같아요~
다른곳은 유산소만 하기 마련인데 여기는 근력운동을 먼저 시작해서 유산소로 체지방을 정리해 주셔서 자세교정은 물론 같은 몸무게라도 몸매가 달라보이게 하더라구요 ㅎ

제 친구들도 제 몸무게보다 5~7kg는 적게 보인다면서 다들 부러워 했어요 ㅎㅎ
그리고 요리 해주시는 어머니께서 부족하지 않고, 저염식인데도 맛있고 깔끔하게 만들어 주시고 필요한건 없는지 부족한건 없는지 매번 물어주시고 챙겨주셔서 정말 즐겁게 보내다 왔어요 ㅎ

아침7시부터 저녁 먹기 전까지 거의 하루종일 운동을 했지만 부상 없이 잘 마치고 퇴소했어요. 뭐든 귀찮아던 습관이나 항상 축 쳐져있던 어깨도 개선됬구요, 나오자 말자 헬스장 끊어서 하루에 2시간 정도는 헬스장에서 가볍게 유산소랑 웨이트 운동을 하고 있어요. 그 동안 가르쳐 주시느라 고생하신 민우쌤 ㅠㅠ 감사드려요!!!!!! 그리고 매번 요리 해주시느라 고생하신 어머님도 감사드리구요 ㅠㅠ 8주동안 사람되서 나가요 정말 ㅠㅠㅠㅠㅠ 쌤이 말씀하신대로 꼭!!!!!!!!!!!!!!!!!! 식단 조절도 하고 집에서도 열심히 운동 더 해서 꼭 남자친구 데리고 놀러갈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