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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열차 안에서 퓨어트 후기를 읽고 의지를 다지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8주를 마치고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떠나는 마음이 시원섭섭합니당 8ㅅ8
결론적으로는 14키로정도 감량했어요. 근손실도 적었고 체지방이 많이 빠져서 체중계로 수치 보다 더 많이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ㅎㅎ 혼자서는 절대 이 기간에 이만큼 해내지 못했을 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려요. 중간에 운동 그만하고 싶을 때도 분명 있었고, 맛있는 것 먹고 싶은 유혹에 흔들릴 때도 많았지만 끝까지 잘 따라올 수 있게끔 해주셔서 다이어트 과정이 힘들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8주가 정말 짧았던 것 같은 느낌마저 드네요. 다이어트 의지만 있다면 환경은 정말 완벽하게 제공되는 것 같아용
운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운동은 어디에 효과가 있는지, 집에가서는 어떻게 유지해야하는지, 지방과 근육 우리 몸에 대한 설명도 아주 자세하게 해주시고 궁금한 것 물어볼 때마다 항상 너무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질문하는 것이 두렵지 않았던 시간들이었어요. 얻어가는 것도 너무 많구요. 유지 관리 잘해서 하던 공부가 끝나면 와서 다시 몸매를 만들어보고 싶어용 헤헤
갑작스럽게 후기를 쓰려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할 지 몰라서 횡설수설했네요. 결론은 여기서 스타트를 잘 끊고 잘 배워가서 앞으로도 운동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당 퓨어트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