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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주하고 3일에 몸무게 14.1kg 감량하고 체지방은 12.1 감량 했습니다.

입소를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어요. 하지만 혼자서는 살 빼는 게 정말 힘들어서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오게 되었어요.

입소할때 목표는 5주에 20kg 이상 감량이였어요. 그런데 2주차부터 생각보다 더디게 빠져 조급한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대표님과 두세차례 면담을 하고, 유산소만 해서 몸무게만 줄이면 왜 안되는지, 왜 근육을 지키면서 체지방을 감량해야되는지 등등 이해하게 됐어요.

지금도 몸무게에 대한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몸무게가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현재 감량률에 대해 만족하고 갑니다.

무엇보다 앞으로의 식습관과 절제, 운동, 생활습관이 중요한데, 여기서 익히고 배웠던 것을 토대로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보충수업도 해주시고, 수차례 면담으로 저를 이해시켜주시고, 생각이 바뀌게 해주시고, 퇴소하는 날까지 나가서도 잘 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신 유쾌한 대표님 감사드려요. 여기선 끝이지만, 저는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궁금한 거 있으면 연락 드릴게요!

운동 잘한다고, 살 빠졌다고, 잘 하고 있다고 칭찬 잘 해주시는 정쌤도 수고 많으셨어요. 운동 잘 가르쳐주셔서 앞으로도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동안 감사 했습니다.

많은 회원들의 식단을 혼자서 책임지시면서도, 정말 맛있고, 정말 예쁘게 음식 해주신 이모님 감사합니다. 여기서는 제가 잘 안 먹던 음식도 다 잘 먹었어요. 앞으로도 잘 먹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정 들은 퓨어트 회원 동생, 친구, 언니들.
처음엔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가까워지고 친해지고 정말 재밌었어요. 군고구마 군감자 먹으며 불 주위에 둘러 앉아 칭찬 릴레이하며 보냈던 불금도 기억에 남고, 통도 환타지아 간 것도 잊지 못 할 추억이 됐어요.
그리고 우리 김쌤과 동생, 언니들과 함께 했던 월수토 타바타 시간! 힘들었던 만큼 잊을 수 없을 거야. 김쌤 덕분에 체지방 더 태우고 더 열심히 하고 갈 수 있었던 거 같아. 김쌤 고마워!

남은 회원분들 꼭 목표 이루고 나가시길 바래요! 화이팅

시간이 언제 가려나 했는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 많이 힘들고, 지치고, 아팠지만, 재밌었고, 웃기도 했고, 보람도 있었어요.
좋은 기억으로 남기고 나가고 싶었는데,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기고 갑니다.